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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톨릭등 모두 포함)라는 종교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포인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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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들이 다 기독교인인데......
날짜 : 2012-11-11 (일) 00:49 조회 : 3806 추천 : 7 비추천 : 0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생이고 무신론적 불가지론자(사실 그냥 무신론자)입니다......

가족들 친척분들  중 대부분-까지는 아니여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네요......

비록 두서없고 비문도 많고 잘 쓰이진 않은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제 인생에서 6개월 정도를 제외한 시간을 기독교인으로 살아왔네요.

또래애들을 보면 그렇게 교회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다니는 애들은 적었다는 점과
 
비교해 볼때 제가 좀 진지하고 진중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기독교에 매우 깊게 빠졌네요.

전 그런걸 보며 근심에 잠기며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기도 했었죠;;;ㅋ

창조'과학'-실상은 개소리지만- 관련 책도 읽어보고 말입니다. 심즈를 플레이 하면서

심즈엔 교회가 없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적도 있고요;;;;

그정도로 깊게 빠진거 같네요. 뭐 그렇게 살다가 중간에 제가 거의 평생(전 모태신앙)

다녀온 교회에 무슨 일이 생긴겁니다.

아침에 일찍 준비할게 있어서 교회에 가보니 경찰들도 있고 좀 분위기가 어수선하기도
하고요

그날 부모님께서 아무래도 교회를 옮겨야 될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새로온 목사가 나쁜사람이라면서 '진리'와 '비진리'의 싸움이라고 표현 하셨죠.

지금 제가 보기엔 그게 그거 같지만 말입니다.

자세한건 링크를 대충 걸어 두었습니다만은 대충 사건을 요약하면

새로 온 목사가 전 교회에서 성범죄를 저질렀고, 새로 온 다음에도 그랬다는 것입니다.

또 원래 있던 목사(작던 교회를 어느정도 키워온 사람입니다) 를 쫓아내려 한다더군요.

그리고 일부 성도들이 그 새로온 목사를 감싸고 있다는 거였고요.

그래서 몇 주후 교회를 옮기게 되네요.

뭐 새로 간 교회도 나쁘진많은 않았습니다.

비록 자기 주관인 동성애혐오를 신의 가르침인것 처럼 이야기하기도 하고

무슨 문제든지 다 '영적인 문제'로 끌고가는 전형적인 기독교 목사였는데

그래도 인격적으로는 크게 문제는 없었던거 같네요. 일단은.

다행스럽게도, 새로 옮긴 교회를 다니던 중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대충 비기독교인들이 다 지옥에 들어가버리냐는 거였습니다.

제가 그때만해도 너무 비이성적이여서 그런 사실에 상관없이 (아마 대충 조금 슬퍼하다가 잊었겠죠) 계속 교회를 다녔을거 같네요.

그런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다니던 교회일을 듣게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의 부모님은 원래 있던 목사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 목사도 썩 좋은사람이 아니였던 겁니다.

그 사실이 저에게 큰 충격으로 작용했습니다.
(뭐 아직은 재판이 진행중이라고는 하지만은)

좋은 사람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던 거죠.

'일부'라고 치부해버리기엔 제 인생의 많은 시간동안 존경했던 사람이였네요.

그런 기독교에대한 실망에 제가 느끼던 회의가 제가 무신론자가 되게 한거 같네요.

예를 들면

레이디 가가 뒤에는 누가있을까요?(대충 이런 맥락의 이야기였던거같네요 정확히는 잘 기억이)

라고 설교하는사람이 말하니까 누군가가 '사탄'이라고 하는겁니다 ㅋㅋㅋ

동성애를 비판하면서 그냥 '아닌건 아닌거다' 대충 이런 식으로 말을하고요.

그리고 과학책들을 찾아보며 창조설화가 개소리라는것도 알게되고,
FSM을 접하게되고, 무신론자들의 강의도 들어보고......
이렇게 기독교에서 벗어나게 됬네요...... 다행히도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오늘 부모님께서 친척분들중 한분께서 교회에 나오겠다고 하셨다고 자랑하시더군요; 쩝......

뭐 이게 제 별볼일없는 인생이였네요.

여기서 제가 굳이 고민상담방에 글을 쓴 이유는

바로 제 동생때문입니다.

제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이고, 착한 아입니다.(기독교인들은 착하고 비합리적이던가
나쁘면서 합리적인 두 부류가 있는거 같네요 제 기준에선)

전 정말로 그 아이가 헛사상에 자기의 삶을 낭비하는걸 볼수가 없네요.

저희 집은 정말 신실한 기독교 가정입니다.

제 경험상 아마 제 동생은 기독교때문에 좀  의존적인 성격이 강해질 수도있고,

확실하게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잘 기르지 못하게 될거 같아요.

동성애자들은 나쁜사람이라 배우고 창조설이 사실이라고 배우겠죠.

예수와 반대된다고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을 무시하게되고 수능 보기 전에도 기도회같은거나 참가할겁니다 분명히.

좀 지나친 비약일수도 있겠지만 저나 제 주변사람들을 보면 꼭 그런것같지도 않네요.

저희 부모님은 힘들거 같지만, 그래도 제 동생은 기독교에서 빼내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겨우 초등학생이 허무주의같은 사상을 접하게 되면 힘들어할거 같고

부모님이랑 갈등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고......

제가 수입이 생겨서 독립하는때 즈음엔 좀 늦을거 같고......

급격한 변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반 기독교적(?) 생각을 가지게 하려면
그러니까 기독교에서 벗어나게하려면 제 동생에게 제가 어떻게 해줘야할까요...?ㅠㅠ

그냥 내버려두고 싶어도 제 동생이 불쌍해 보일거같네요...... 말이 통하는 사람이 한 명정도는 있으면 좋을거 같고......

아직 초등학생에, 여자아이입니다. 나이치곤 그래도 개념이 있고 좋은 아이네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심리학같은 학문 등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만한 지식을 알고 계시거나

저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비록 잘 쓰지도 않고 재미없는 글이지만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별로 진지한 고민이 아닐 수도 있으려나요...... 근데 제 유일한 동생이
지나치게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라서 생각없이 살 수도있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워서 말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익명 2012-11-11 (일) 18:45

님이 먼저 개독교의 허구와 폐해

비이성적인 면을 조금씩 공부하시면서

내공을 쌓으세요.

왜 기독교를 신봉하던 서양이 무신론으로 돌아서고

기독교가 막을 내리는 지 아실 겁니다.

또,양식 있는 석학들이 기독교를 비판하는 이유를 아실 겁니다.

반기련에도 좋은 자료가 많으니 둘러 보시고

http://www.atheism.or.kr/bbs/board.php?bo_table=files

이런 카페 회원님들과 소통도 하시고 공부해 보세요.

그렇게 하시다 보면 스스로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익명 2012-11-17 (토) 13:15
우선 반기련에 오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비로소 참으로 인간적인 삶을 사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초등생이라 좀 어렵겠지만 이곳 반기련에 같이 들어와 서명난도 보여주고
좋은 자료를 둘러보고 의심나면 같이 대화도 하고 하면 아직 어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만큼 자연스럽게 기독교를 멀리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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