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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하는가?"
글쓴이 : glorywoo  (27.♡.114.10) 날짜 : 2017-12-30 (토) 01:09 조회 : 2443 추천 : 0 비추천 : 7
저는 이 시간에 "과연 신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목적론적 논증을 통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목적론적 논증은 어떤 정교한 무엇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것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설계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것을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논증입니다. 이 논증의 대표적인 인물은 윌리엄 페일리로서 그는 시계공의 이야기를 통해 우주와 조물주의 관계를 유추해 내고자 했습니다. 시계의 예와 좀 다른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지갑을 주웠을 때 우리는 그 물건이 돈과 신용카드 같은 용도의 물건들을 넣고 휴대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폐를 넣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동전의 넣을 수 있는 공간, 각종 카드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 땀 한 땀 가죽을 바느질 하고, 손에 잡히기 쉬운 모양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혹시나 지갑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친숙하지 않은 문화권에서 온 사람이라도, 조금만 살펴본다면 이 물건이 무엇인가를 넣어다니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대략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누가 이 지갑을 우연히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실제로 우주에 존재하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것들은 이렇게 ‘설계된’ 것처럼 아주 정밀하고 체계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았을 때,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목적으로 가지고 설계되었다는 설명 외에는 그 어떠한 설명도 힘들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것은 우연히 발생했거나 필연적으로 생겼거나, 이 두가지 가능성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대기와 해류, 생태계 먹이사슬, 식물의 광합성과 증산작용, 각 생물들의 신체구조 등 자연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며 항상성을 가지는 상태로 설계되어 있고, 이러한 상태가 조금만 달라지더라도 곧바로 생명이 존재하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상수들이 생명체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특히 인간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하게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결국 이 모든 것을 목적으로 가지고 설계하고 만든 절대자의 존재를 생각하게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기독교의 신을 곧바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며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계시는 몇몇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좀 더 합리적으로 고민해보시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그렇게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어둔하늘 (59.♡.43.44) 2017-12-30 (토) 08:17

인간이 관측한 바에 의하면 이 우주에는 수천억개의 은하가 존재하며

한개의 은하에는 수백억개의 항성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한개의 항성에는 태양계처럼 여러개의 행성들이 존재하지요

이같은 규모로 볼때 우연은 이상하지 않지요


그렇다 해도 님의 말처럼 신의 존재를 인정한다 해도

그 신이 과영 여호와인지는 또하나의 논란거리가 되겠지요

여러인간들이 얘기하는 신이 너무나 종류가 많기에.....


여기에 제삼자님이 올리는 글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말하는 신이 여호와가 아니라는 수많은 증거들을

기독교 경전을 근거로 서술하고 있거든요


제삼자님의 글에 반박글을 달아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glorywoo (182.♡.119.46) 2017-12-30 (토) 14:41
우선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으면서 의문점이 드는게 있어서 질문하고 싶네요

목적성을 가지고 설계되었다고 논증한 부분에 대해서 규모가 크다고 해서 우연이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규모가 크다 -> 우연일 수 있다' 라는 논리가 진행되는것에 있어서 제가 정확한 연결고리를 잘 못찾겠네요.



제삼자님의 글을 다 읽이보진 않았지만 성경 구절을 근거로 해서 주장을 하시려는 것은 존중합니다. 다만 글이라는 것이 특정 부분만을 필요에 의해서 가져와서 사용하게되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왜곡되게 사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기록된 시대적 배경이나, 성경적인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면 잘못 해석되기가 쉽겠죠.

제삼자님의 글은 제가 조금씩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akeiteasy (182.♡.119.46) 2017-12-30 (토) 15:00

우연은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입니다. 즉 우연은 기본적으로 이상한 것입니다.
나와 당신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우연히 만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둔하늘님이 이해한 방식대로 우연의 범위를 확대 해석하면 우연이 이상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집니다.

규모가 크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우연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면
세계 인구가 많으니 나와 당신이 움직이지 않고 만나길 기다려보겠습니다.

어둔하늘 (175.♡.225.125) 2017-12-30 (토) 20:53

가능성의 문제지요

생명이 발생할 자연조건이 만들어질 확률이 천분의 일 혹은 천만분의 일, 천억분의 일이라도

이 우주에는 그 어떤 곳에서는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는 말이구요

그래서 천문학자들중에는 이 우주안의 다른 생명체를 찾으려 하는 사람도 있지요

어차피 님의 말도 증거가 없는 것인데... 가능성이 있다라는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겠지요


"우연은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입니다. 즉 우연은 기본적으로 이상한 것입니다."

틀렸습니다. 우연은 기본적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기만 해도 우리의 삶은 우연의 연속임을 알수 있지요...


기독교 경전에서 특정 부분만을 필요에 의해서 가져와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지

되묻고 싶네요.. 제삼자님믜 글 하나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

반기련(반기독교 시민운동 연합)의 바이블 해석이 전체적 흐름이나 의미는 생략한 채, 부분적 구절만을 자신들의 의도에 맞도록 짜 맞추고 있다고 사뭇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면, 예수교 쪽에다 묻고 싶다.
바이블의 부분적 구절이 아닌 전체적 흐름과 의미는 무엇인가?
 
1) <원수를 사랑하라>는 구절은 바이블에 몇 번 나오는가? 이 말은 부분적 구절인가, 바이블의 전체적 흐름인가?
2)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바이블에 몇 번 나오는가? 이 말은 바이블의 전체적 흐름인가, 한 구절뿐인 극히 일부분인가?
3)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구절은 바이블에 10 번 나오는가, 딱 한번 나오는가? 그렇다면, 이 구절은 바이블의 극히 일부분인가, 전체적 흐름인가?
 
바이블은 77,000 줄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위에서 거론한 말들은 한 줄짜리도 못 되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위의 것들은 바이블(예수교)의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말들인가, 아니면 예수교와 무관한 말들인가?
 
바이블의 전체적 흐름은커녕 극히 일부분도 못 되는 것들을 마치 예수교의 전부인 것처럼 떠들어대는 예수교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될까?
 
<죽이다>
<진멸>하다
<도륙>하다
<전멸>하다 등등의 어휘는 바이블에 한번씩만 나오는가, 수 백 번씩 나오는가?
그렇다면, 이 단어들의 뜻은 바이블의 전체적 흐름인가 아니면, 극히 부분적인 것인가?
 
<죽이다>, <진멸>하다, <도륙>하다, <전멸>하다 따위가 예수교의 전체적 흐름이요 대의라고 하면 틀린 말인가?


----------------------------------------




glorywoo (27.♡.114.10) 2017-12-31 (일) 15:56
단순히 단어사용의 빈도수를 전체적 흐름의 척도로 판단하시는 바에 대해서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타인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오실 때는 한번 더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합니다. 가령, 어떤 책에서 '선'을 설명하기 위해서 '악'에 대한 언급이 많다고 하여 그 책의 주제가 '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구절을 인용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즉, 문장 빈도수에 따라 전체적인 맥락이 결정된다는 논리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 해당 문장을 필요에 따라 선택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성경에는 '사랑' 그 자체에 대하서 설명하는 부분들이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문장만을 가져오고 비교하게 된다면 왜곡된 주장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죠. 물론, 이 조차도 사용 빈도수가 그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어둔하늘 (175.♡.225.125) 2018-01-01 (월) 22:20

기독교 경전을 정독하시기를 권합니다

왜 <죽이다>, <진멸>하다, <도륙>하다 가 많이 나오는지

왜 여호와가 이런말을 했는지 알게 될것입니다.

특히 사사기, 신명기, 열왕기 이 부분을 사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을 이웃을 원수를 얼마나 무참히 죽이고 진멸하고 도륙하는지....

이  장면을 보면 여호와는 악마 그 자체일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구요? 누가19장을 꼭 읽어 보세요

원수를 죽이랍니다. 예수가 자기입으로 직접 한 말입니다.


이문장들의 빈도수가 많은이유는 님이 얘기하는 예시와는

전혀 다릅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로암적존재 (175.♡.19.64) 2018-01-01 (월) 22:21
makeiteasy 님과 glorywoo 님은 같은 아이피로 접속하는 것 같은데 동일인이라면 멀티닉사용자는 접속차단의 대상이 됩니다
동일인 이라면 멀티닉 사용을 하지말아주세요 
     
     
어둔하늘 (175.♡.225.125) 2018-01-02 (화) 06:33

제 생각으로는 교회에서 한 컴퓨터로 두사람이 사용하는것으로 짐작됩니다.


실로암적존재 (175.♡.19.64) 2018-01-01 (월) 22:27
같은 아이피 주소로 접속하는 두 아이디중 한분은 기독교의 신을 믿는 분이고
다른 한명은 기독교의 신을 부정한 분이고 재미 있네요 ^^
엉클하우스 (112.♡.53.103) 2018-01-13 (토) 21:21

신의존재

엉클하우스 (112.♡.53.103) 2018-01-14 (일) 01:46
신의 존재를 궁극적으로 증명해낸 사람은 없읍니다.여태껏 신의존재를 둘러싼 논쟁은 신의존재여부가아니라 신의존재를 인정하는사람들과 부인하는사람들간에 그이유 즉 믿느냐 안믿느냐는 믿음의존재여부를가지고 논쟁을 벌여왔던것입니다.그러므로  어떤 특정종교의 경전을근거로 이문제의답을 찾으려고하는것은 올바른 해결방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각 종교마다 또는 각사람마다 제각기 옳다고 주장할것이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의존재여부를 증명하고자하는것은 다 부질없는일이므로 결국 각자의생각과 선택에 맡길일이지 일방이 타방을 자기주장을들어 설득하려들거나 강요해서는 안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둔하늘 (112.♡.133.22) 2018-01-17 (수) 02:39

이곳은 신의 존재여부를 논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교의 신이 얼마나 나쁜놈인지 알리교

그 예수교로부터 사람들이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곳이지요

신의 존재 여부로 물타기를 하려 하시네요...


 

신신신 (62.♡.153.55) 2018-06-17 (일) 09:03
전형적인 창조론을 믿는 기독교인의 생각 인것 같군요.
정밀하게 설계된 것,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것.
여기서 설계란 말이 핵심인데요. 
신이 정말 그토록 정밀하게 뭐든 만들 수 있다면.장애를 갖고 태어난아이.. 어린나이에 병을 얻어 죽는 아이..
어떻게 설명 할지 모르겠군요.
신은 아담과 하와만 만들었고, 그다음 부터는 환경에 따라 달라(진화 또는 퇴화) 졌나 보군요 

과학은 인간이 알아낸 것들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아직 알아내지 못한 것이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을 것 이고요.
종교에서는 아직 과학으로 알아내지 못한것들에 대해 신의 산물로 치부해 버립니다.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 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것 들을 우리에게 알려줄 것 입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생명, 빅뱅 등에 대한 충분한 과학적 이해가 부족하다고 해서 그것들을 신이 만든 것 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분명 언젠가 생명의 탄생과 빅뱅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가능할 날이 올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단지 그때까지 우리가 이해 하지 못할 뿐인것이지요.
과거 천둥번개도 신의 노여움 이었지만 지금은 신을 믿는 사람도 그것이 신의 노여움이라고 말하지 않지요.
생명과 빅뱅을 신의 산물이라고 말하려면 천둥번개도 신의 노여움이라고 영원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PS.
종교인의 글을 읽고나면 감정을 다스려 글을 쓰는게 쉽지 않군요.
저도 모르게 비꼬는 말을 쓰다가 순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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