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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에서 무신론자로
글쓴이 : 반종교자유연합  (59.♡.223.106) 날짜 : 2017-04-12 (수) 12:20 조회 : 163 추천 : 2 비추천 : 0

종교가 나를 슬프게 하는 이유


- 여호와의 증인에서 무신론자로 -

 
1. 여호와의 증인으로 가진 믿음
 


과거 나는 잘못된 발상에서 나온 것이긴 하지만 기쁨 속에서 세상의 종말을 학수고대하는 열광적인 복음전도를 하는 여증(여호와의 증인)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에 합당할만큼 일을 했나 하는 두려움이 늘 깔려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종말은 생생하게 상상해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워치타워 책자들이 보여주는 그림엔 사악한 인간들을 대하는 하나님의 분노를 담은 과격한 장면과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은 행복하고 미소짓는 소수 집단의 사람들이 묘사되어 나옵니다. 어리고 감수성이 강했던 나는 내 자신이 그 중에 한 사람일 것이라고 상상해보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통과 통증으로부터 구원받고 하나님이 애초에 계획했던 것과 같은 지상낙원으로 역사적인 여정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나는 여증과 유사하게 하나님의 '하나님의 성스러운 복수의 날'을 학수고대하는 다른 종교의 신자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들은 지구에 계속해서 살게 될 거라는 믿음 대신에 하나님이 문자 그대로 지구를 파멸시킨 후엔 하늘로 구원받는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아마겟돈에서 파멸된 것이라는 이미지는 흔하고 그로데스크합니다. 

 

2. 나는 구원받고 인류는 집단학살되어도 좋은 것일까?

그렇다면 뜻하지 않게 종말을 맞게 될 그 모든 불쌍한 영혼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내가 정말 이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나요? 워치타워가 가르친대로 그들의 무시무시한 파멸을 기대하면서 즐거워했나요? 저주받은 자들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리거나 찢겨진 상처로부터 피를 흘리는 사람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검을 붙잡고 흐느끼는 장면들이 너무 상세해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마겟돈을 믿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여호와의 증인들은 수십억의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것을 학수고대합니다. 그들은 정말 이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들만의 축복받은 구원을 이기적으로 학수고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내 기억 대부분이 맞다면 내가 이러한 이미지들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를 묘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나는 일종의 인지적 부조화를 느꼈습니다. 한편으론 가장 큰 보상으로 받은 평화스러운 구원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또 한편으론 무고한 어린이들과 아기들을 포함해 지구상의 대다수 인간들이 대량으로 살해되는 것을 묵과하는 것 말입니다. 이런 생각에 미치게 되면 나는 불쾌한 점들을 차단하고 내가 받게 될 개인적인 보상들만 생각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종말이 바로 코앞에 왔다고 확신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관한 모든 것과 예배는 커다란 위기감을 반영했습니다. 대학에 갈 필요도 없었으며 그저 입에 풀칠할 수 있는 단순직업을 가지면서 모든 시간을 마치 세상의 종말이 오기 전까지 전도를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가 아마겟돈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기를 갖지 않기로 작정까지 했습니다. 이런 부류의 생각은 여호와의 증인들 가운데 팽배해었습니다.

나는 최근 찰스 크리스라는 여호와의 증인이 "나는 아마겟돈이 내 생애에 일어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는 신문기사를 읽고는 과연 정말 그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류의 인간이 온 지구의 생명체가 대학살되는 것을 학수고대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들은 마치 이차 세계대전때 히틀러가 모든 유태인을 남김없이 쓸어버리고 마침내 세계를 통치할 때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하는 나치와 같은 사람들이 아닌가요? 의심할 여지없이 그러한 것을 소망한 비뚤어진 인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동맹국들이 바로 이 혐오스러운 편협을 없애려고 싸웠던 게 아닙니까?

현대 표준에 비추어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최소한 그들은 유태인 혐오자라는 딱지가 붙었거나 속말로 '개새끼'라는 딱지가 붙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이런 사람은 그들의 증오 발언으로 비난을 받거나 재판을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공개적으로 수십억명의 비신자들을 싹쓸어버리는 것을 학수고대한다고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번에는 그들의 증오를 유태인에게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종과 국가와 신조에까지 다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그들의 혐오는 그들의 믿음 체계를 공유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겨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지구 '싹쓸이'의 주모자로 피에 굶주린 살인마이자 '사랑스런'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그가 다음 세상에서 영원토록 통치할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게 위험하고 병적인 환상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이게 인류에 대한 혐오 발언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3. 무신론자가 되어 그들에게 느끼는 슬픔과 분노
 



여호와의 증인을 떠난 후 나는 무신론자가 되기 훨씬 전에 인본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인본주의적 감수성은 무신론자가 되어 더 고양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 행성이 파멸되고 그들이 믿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조리 살해할 것을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 있다는 생각만 해도 섬뜩해집니다. 그렇지만 그보다는 나를 슬프게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걸 낙원으로 부르던 천국으로 부르던, 그들이 나은 곳에 갈 것이라는 이상에 기초하여 그들의 삶의 종결을 학수고대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나는 무신론자로 살기에 다음 세상에 대한 믿음이 없으며 이 모든 것을 비극적인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구에 사는 생명체가 수십억년에 걸쳐 느리고 점진적으로 진화해왔으며 오늘날 우리가 존재하게 되기까지에는 믿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극복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이제 종교적 정신병이 우리의 문화에 배어들어 우리 종의 생존본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 굳이 광신적인 종교 광신주의자들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날 무수히 많은 온건한 종교의 마지막 날을 학수고대하는 망상적인 심적 상태가 개인과 사회의 보존 본능에 짐을 부과합니다. 어쩌면 종교는 진화의 아킬레스 건으로 인간의 인지적 발전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를 저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유태인의 파멸과 폭정자의 통치를 학수고대했던 나찌처럼 이 현대의 온건한 신자들도 우리 인류의 파멸을 온 몸으로 껴안고 살인마적인 '하나님'이 그들을 천국이나 낙원으로 구원시킬 것을 학수고대합니다.

나를 정말 슬프게 하는 건 그들의 맹신으로 인해 그들의 삶을 경멸스럽게 보며 존재하지도 않는 저 생에 대한 꿈을 꾸면서 삶을 어리석게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편의 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는 옛 말이 있지만 '저 편'이 없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게 얼마나 비극적인 낭비입니까?

우리가 존재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직면하는 엄청난 확률을 한 번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하나의 난자를 수정시키기 위해 수백만 개의 정자가 싸웁니다. 여러분이 존재하게 될 확률은 복권에 당첨되는 확률보다 훨씬 더 적습니다. 여러분의 정자가 아닌 다른 정자가 난자에 뚫고 들어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될 수 없어 지금 이 글을 읽지도 않을 것이며 결코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자연유산되는 숫자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모든 임신의 20%는 자연유산으로 끝나며 이들 유산의 대부분은 첫 12주내에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자궁에서 태아로 자라나더라도 유산될 확률은 5명당 1명 꼴입니다.

이를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살펴봅시다. 여러분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 여러분을 낳게 될 가능성 말입니다. 여러분의 존재를 가능하게 만든 어마어마한 가계도를 한 번 생각해보세요. 약간의 변화만 있었어도 여러분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기적'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즉각 종교가 떠올라 이 단어를 사용하는 걸 주저하지만 기적(miracle)의 의미는 말 그대로 '놀라운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를 깊이 생각해보면 여러분은 진화의 복잡함은 물론 놀라운 수학수치의 혼란이 낳은 기적입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의 가치와 경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팽개칠 때 슬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 자신의 파멸이나 인류의 집단 파멸을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을 볼 때 내 마음이 아픕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이 우리의 세계와 세계 속에 있는 우리의 경이스러운 장소의 아름다운 복합성을 생각하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때 좌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화가 납니다. 자기 혐오를 가지도록 느끼게 만들고 사람들을 컨트롤하고 이용해먹기 위해 천국과 지옥과 더불어 신앙을 만들어 낸 종교에 화가 납니다. 종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그것도 놀라우리만큼 적은 가능성을 뚫고 얻어진 생명을 낭비하도록 만드는 종교에 화가 납니다.

개독의 여러 종파가 있는데...일단 이성과 과학에 합리적 사고를 하는 순간..해당 종파에서 탈퇴하고 나면 무신론자가 되는게..당연한 이치라 생각 됩니다. 그들이 말하는 Another Day in Paradise  세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해당 종파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고 괴롭습니까?  한번뿐인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종교로 낭비하기에는 억울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제  빼앗겼던 잃어버린 이성적 자아를 되찾아야 되는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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