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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삼자 이계석선생님의 칼럼입니다.

이제라도 배달민족 답게, 즉시 내 민족의 품으로 돌아오라.
예수교는 우리 배달민족의 생리에 근본적으로 맞지 않는 잔인과 독선과 배타만을 양산해내는 무서운 독(毒)이다.


   
[불 말(馬)과 불 병거(兵車)]
글쓴이 : 이박사 날짜 : 2003-10-22 (수) 19:01 조회 : 3981
[불 말(馬)과 불 병거(兵車)]







바이블의 열왕기하(列王記下) 6 ; 8~19에 재미 있는 허구가 씌어 있다. 원문은 독자들이 필요하면 찾아 읽기로 하고, 여기서는 필자가 요약하기로 하자.



(1) 이스라엘과 아람(시리아) 사이에 전쟁을 하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신을, 아람은 미신을 받들고 있었다.

(2) 전쟁은 이스라엘이 백전 백승으로 이기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에 유명한 여호와의 선지자 엘리사가 있어, 적의 작전을 낱낱이 알아내기 때문이었다. 여호와가 함께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3) 아람 왕은 마침내 엘리사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수 많은 병거와 병사로 특공대를 조직하여 도단성(城)을 포위한다. 그 성(城)에 엘리사가 살고 있었다. 도단성은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서 북쪽으로 40 리 쯤 떨어진 곳이다.



(4) 여호와가 많은 불 말(馬)과 불 병거(兵車)를 포위된 엘리사에게 보낸다. 그런데 이 불 말과 불 병거를 써먹는 장면이 없다. 여호와는 불 말과 불 병거를 왜 보냈을까?



(5) 엘리사가 기도한다. "여호와시여, 저들(적군)의 눈을 멀게 하십시오." 그러자 적군은 모두 눈이 멀어 버린다.



(6) 엘리사가 눈 먼 적군 속으로 들어가, "당신들은 무얼 하려고 이 성을 포위하고 있소?" 그러자 적군의 대답, "엘리사를 잡으러 왔다." 엘리사가 다시 대답하여 왈, "당신들은 길을 잘못 들었소. 내가 안내할테니 나를 따르시오."



(7) 엘리사는 수 많은 장님 부대를 이끌고 40 리를 걸어서 도성 사마리아에 들어선다. 그 때서야 "저들의 눈을 뜨게 하소서."하고 적군을 모두 생포한다.



(필자의 평가)



1. 적군들은 눈 먼 장님이 되었다. 이런 상태의 병력이란 아무리 많아도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장님들이 엘리사를 따라 40 리를 걸어 적의 심장부로 들어서고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바보라도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2. 써먹지도 않을 불 말, 불 병거를 보여준 여호와의 처사는 이상하다. 기적 이야기를 아무 데서나 마구 써먹는다. 신(神)의 할 짓이 못된다.



3. 시리아의 왕 이하 각료들 모두는 여호와 신의 위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여호와에게 대항한다. 이런 것도 말로만 되는 궤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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