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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톨릭등 모두 포함)라는 종교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포인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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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1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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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티가 된 이유2
글쓴이 : 김기사  (203.♡.218.34) 날짜 : 2011-09-04 (일) 00:03 조회 : 4657 추천 : 9 비추천 : 1
중딩 때였습니다. 당시 심적으로 방황이 심했던 저는 학교 선생님들 가운데 한 분을 정신적 지주로 삼아 그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선생님은 이렇게 하라고 하셨을거야.' 라던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선생님이 좋아하지 않으실거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 선생님이 제게는 신이었던 겁니다.

그러자 종교란게 왜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으로 태어나 바르고 착하게 살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이면 충분한거 아닌가.
그럼 특정 종교의 신만이 정답이고 그렇지않으면 똥이라는 것은 얼마나 오만한 발상인가. 길잡이 역할이 종교 본연의 임무라면 누구라도 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대략 이렇게 결론을 내려가고 있던 어느날 (고딩때) 새로 사귄 친구를 데리고 교회에 놀러 갔습니다.
그 친구는 모태 가톨릭이었죠. 제법 독실했던.
어쨌든 몇 주 지나서 교회 전도사가 묻습니다.

'김기사야 그 친구는 왜 안 오니?'
"걘 원래 가톨릭 신자예요. 그날은 그냥 저랑 같이 놀러 온 거구요."

그러자 ㅈ도사의 일장 연설이 시작됩니다.
인간인 마리아를 믿는 그들의 신앙은 잘못된것이다로 시작해서 블라블라.......
'똑같은 기독교 아냐? 그리고 남의 종교를 왜 헐뜯어? 지나 잘 하지.'
 
그날 오후 학생부 모임에선 나의 origin은 무엇인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가, 앞으로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겠느냐는 등 뻘소리의 향연이 이어졌습니다.
하나같이 나는 야훼로부터 왔네,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개독경이네 헛소리들....
드디어 제 차례가 됐고 저는 당당히 말했습니다.
나는 우리 부모님이 사랑하신 결과로 태어났고,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입니다 라고요.
분위기 죽여주더군요. 그 시선을 즐기면서.... 그 뒤로 개집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의 신념과 나의 그것은 공존할 수 없다! 확실히 느끼면서 말이죠.




와사비 (180.♡.218.88) 2011-09-05 (월) 02:08
님 대답이 정말 멋져요~~
그 전도사 완전 이를 갈았겠네요. ㅋ
그 소굴에 들어가서도 감염되지 않은 님의 강한 정신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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