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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도 외할머니와 반기독 울 엄마
글쓴이 : 달려다둘리¿  (175.♡.162.60) 날짜 : 2011-09-11 (일) 01:56 조회 : 4976 추천 : 11 비추천 : 1




광신도... 하면 다들 떠오는게 있죠? ^^

네.. 우리 외할머니께서는 광신도 중에서도 그 표본이십니다..
저를 포함한 외갓집 손자들은 다 외할머니를 어려워 합니다.
할머니가 안쓰럽긴 하지만...
우주최강 열혈 기독교 신자인 외할머니의 손자들은
모두가 철저한 반기독이라는게 아이러니죠... ㅎㅎ;;
그런데 그건 할머니가 스스로 만든 결과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그 과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외할머니께서 당신의 자식들을 모두 광신도로 세뇌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유일하게 우리 엄마만큼은 大실패 하셨어요.
어머니는 절대 대놓고는 말씀 안하시지만, 이래나 저래나 반기독 세력이십니다.
어머니는 저랑 형제들 다 분가시키고, 지금은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사시는데요.
그래도 요령이 좋으신건지, 산전수전 다겪은 관록인건지..
이리저리 잘도 피해가면서 기독과 반기독을 잘 조율하신답니다.

그때가 제가 9살때로 기억이 되는데..
할머니께서 우리집에 놀러 오셨습니다.
물론 딸가족이 보고 싶으셨겠지만, 주된 목적은 세뇌...
당연하게도 아버지, 어머니, 저랑 형제들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지만요.

그러다 할머니가 우리집 주방 선반을 뒤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일 마치고 저녁 늦게 돌아온 어머니는, 주방이 어지러져 있는걸 발견했죠.
그러다가 선반에 엄마가 숨겨놓은 비상금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저를 다그쳤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빤히 쳐다봤지만, 할머니는 못본 척 고개를 돌리시더군요.
왜냐면 그날 선반을 뒤진 사람은 할머니 뿐이고, 저는 그걸 똑똑히 봤거든요.

돈을 훔친 범인은 바로 할머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답니다.
그게 사실었지만, 왠지는 몰라도, 그걸 엄마한테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저는 그날 개맞듯이 두들겨 맞았고, 할머니는 끝내 나서지 않았어요.
그 사건은 훗날 제가 '반기독 손자모임'을 창설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지요ㅋㅋㅋ

사실 할머니가 형편이 안좋거나, 그걸로 맛있는거나 사드셨으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100퍼 교회에 냈을거라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더군요.
엄마의 피같은 비상금 받고, 침 질질 흘렸을 먹사놈 생각하니 지금도 이가 갈리네요.

오늘 추석이라 집에 들렀는데,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더군요.
'엄마, 그때 생각나? 나 9살때, 엄마 비상금 훔친거 ㅋㅋ'
그러더니 어머니가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아, 그거 기억나지. 그때 우리딸 참 착했지.' 하시더라구요.

아.. 역시 예상은 했지만 어머니도 알고 계셨구나...
아마 그 사건이 저만 반기독으로 이끈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내일 할머니가 교회가자고 억지부릴텐데 뭐라고 핑계를 댈까요? ㅜㅜ
그냥 자는 척이 답이겠죠? ㅜㅜ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구름을 두드리다


칡넝쿨 (121.♡.62.138) 2011-09-11 (일) 10:24
광신도... 하면 다들 떠오는게 있죠? ^^

네.. 우리 외할머니께서는 광신도 중에서도 그 표본이십니다..
저를 포함한 외갓집 손자들은 다 외할머니를 어려워 합니다.
할머니가 안쓰럽긴 하지만...
우주최강 열혈 기독교 신자인 외할머니의 손자들은
모두가 철저한 반기독이라는게 아이러니죠... ㅎㅎ;;
그런데 그건 할머니가 스스로 만든 결과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그 과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외할머니께서 당신의 자식들을 모두 광신도로 세뇌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유일하게 우리 엄마만큼은 大실패 하셨어요.
어머니는 절대 대놓고는 말씀 안하시지만, 이래나 저래나 반기독 세력이십니다.
어머니는 저랑 형제들 다 분가시키고, 지금은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사시는데요.
그래도 요령이 좋으신건지, 산전수전 다겪은 관록인건지..
이리저리 잘도 피해가면서 기독과 반기독을 잘 조율하신답니다.

그때가 제가 9살때로 기억이 되는데..
할머니께서 우리집에 놀러 오셨습니다.
물론 딸가족이 보고 싶으셨겠지만, 주된 목적은 세뇌...
당연하게도 아버지, 어머니, 저랑 형제들은 귓등으로도 안들었지만요.

그러다 할머니가 우리집 주방 선반을 뒤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일 마치고 저녁 늦게 돌아온 어머니는, 주방이 어지러져 있는걸 발견했죠.
그러다가 선반에 엄마가 숨겨놓은 비상금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저를 다그쳤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빤히 쳐다봤지만, 할머니는 못본 척 고개를 돌리시더군요.
왜냐면 그날 선반을 뒤진 사람은 할머니 뿐이고, 저는 그걸 똑똑히 봤거든요.

돈을 훔친 범인은 바로 할머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답니다.
그게 사실었지만, 왠지는 몰라도, 그걸 엄마한테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저는 그날 개맞듯이 두들겨 맞았고, 할머니는 끝내 나서지 않았어요.
그 사건은 훗날 제가 '반기독 손자모임'을 창설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었지요ㅋㅋㅋ

사실 할머니가 형편이 안좋거나, 그걸로 맛있는거나 사드셨으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100퍼 교회에 냈을거라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더군요.
엄마의 피같은 비상금 받고, 침 질질 흘렸을 먹사놈 생각하니 지금도 이가 갈리네요.

오늘 추석이라 집에 들렀는데,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더군요.
'엄마, 그때 생각나? 나 9살때, 엄마 비상금 훔친거 ㅋㅋ'
그러더니 어머니가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아, 그거 기억나지. 그때 우리딸 참 착했지.' 하시더라구요.

아.. 역시 예상은 했지만 어머니도 알고 계셨구나...
아마 그 사건이 저만 반기독으로 이끈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내일 할머니가 교회가자고 억지부릴텐데 뭐라고 핑계를 댈까요? ㅜㅜ
그냥 자는 척이 답이겠죠? ㅜㅜ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칡넝쿨 (121.♡.62.138) 2011-09-11 (일) 10:29
죄송합니다.
위의 제가 옮긴 글은 본문의 글자가 너무 작고 흐려서 잘 보이지 않기에 글자를 확대하여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복사해다 크기를 늘린 것입니다. 내용은 한획도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현자우자 (115.♡.224.116) 2011-09-12 (월) 13:25
멋 모르고 읽다가 당황스러웠습니다.

칡넝쿨님, 자상하시네요.

윗님은 개독전환이 극적이라기보다

세월의 켜가 쌓인듯합니다.

하여튼 개독은 죽음과 두려움을 담보로 

세뇌의 탁월한 도구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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