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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톨릭등 모두 포함)라는 종교에 대한 당신의 평가는? (포인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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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1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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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는 진리따윈 모르는 것들이고. ㅉㅉㅉ
글쓴이 : ravencrow  (98.♡.34.108) 날짜 : 2013-10-26 (토) 12:54 조회 : 5233 추천 : 0 비추천 : 0
님의 글을 대략 수술해 드립니다. 뭐 반박이 아닌 살리기 위한 수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해 보는군요. ㅋㅋㅋ 원래 게시판에서 메스 잡으면 사정없이 난도질이었는데. ㅋㅋㅋ



제가 ㅇㅅㅎ을 섬기는 ㅎ교회의 신자 출신이라고 자유토론방이나 여기에서도 밝혔었는데요...
사실 전 아직까지도 답을 제대로 못 내린 상황입니다. 왜냐면.

-> 이해합니다. 주입받은 사상이란게 그런거죠.

아직 님이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즉, 더 사실을 탐구하면 자연스레 그게 얼마나 멍청한 짓이었는가를 스스로 깨달을수 있습니다.

단지, 그걸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결코 쉬운 진실은 아니므로.




제가 ㅎ교회를 나오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건 사실 교인들의 행동도 아니었고,
상처받은 것 자체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ㅎ교회에서 가르쳤던 <일곱 교회의 예언> 때문이었습니다.


일곱 교회의 예언이라는게
요한계시록 2장~3장의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의 7교회가
각각 실상이 있다는 것이거든요. (ㅅㅊㅈ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관련 없습니다)
에베소는 초대교회, 서머나는 핍박시대의 기독교, 버가모는 콘스탄틴 시대의 기독교,
두아디라는 중세시대 천주교, 사데는 종교개혁 시대의 기독교, 빌라델비아는 윌리엄 밀러의 재림 운동,
라오디게아는 제 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각각 일컫는 것이었거든요.

ㅎ교회의 의도야, 각 시대별로 하나님께서는 메세지를 주시고, 각 시대별로 구원받는 교회를 정해주시며
오늘날 이 시대에는 ㅎ교회에 진리가 있다, 는 걸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을 것입니다만,
전 왠지 이 메세지에서 또 다른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일곱의 숫자를 생각해 봅시다. 기독교 전승에서 창조의 일자는 7일이라고 하는데, 실은 일곱은 공간을 상징하는 것으로 일곱의 상징 자체는 시대에 대한 상징이 아닌 공간에 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곱상징에 대해서 시대 배경을 가지고 드립치는 것은 웃기는 논증입니다. 실은 그 일곱이라는 것 자체가 완벽한 공간 모두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결국 시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게 뭐냐면, 천주교에서 침례교가 갈라져 나왔고, 침례교에서 안식교가 갈라져 나왔으며,
안식교에서 ㅎ교회가 갈라져 나왔는데, 저 일곱교회의 예언이라는 설교는 그 사실을 미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설교로 보이더군요.

그리고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뭘 알 수 있었냐면,
ㅅㅊㅈ 교인들도 자신들이 나름대로 진리를 갖고 있기에 ㅅㅊㅈ를 진리라 하고,
그것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구원파, 제7일 안식교 등등도 마찬가지인데,
왜 ㅎ교회는 이들을 모두 이단이라 하는지, 그리고 ㅎ교회는 이들에게 이단이라고 할 자격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다른 이단이라고 하는 그런 교단들도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ㅎ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할 것이고...
그렇게 생각되더군요.

-> 어짜피 다 표절이라서 별로 논거할 가치는 없습니다만....

실은 모조리 배껴와서 말이지요. -_-;; 쟤들 주장하는 대부분이 사실 전반기 영지주의에서 주장되던 것들 하나씩 배껴와서 만들어낸 가설드립이지만, 문제는 저 가설들은 애초에 콘플릭트를 만날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안증에 대놓고 지적하는 것 하나가 그것인데, 저 가설들의 원조에 대한 내용을 반박하기 위해 경전을 만든것이 사실입니다.

안증이 주장하는 그 모신설의 경우 사실 발렌티누스 시절 이전에 있던 엔노이아론을 근거로 한 소피아론에서 갈라진 것인데, 문제는 개신교나 저것들이 써먹는 경전은 그 모신설 자체를 원천적으로 부정하기 위한 논리이고, 삼위일체에 대한 내용도 첨부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실 진리드립을 치는 것들 대부분이 실제로 기독교의 원류에서 주장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니... 그게 기독교의 진리이다? 아닙니다. ㅋ


성경만으로는 진리를 알 수 없다, 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사회 기여도, 그리고 교인들의 행실이다. 그리고 어쩌면, 종교나 도그마와 진리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것이었습니다.

-> 도그마가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가를 알면 솔직히 그 논쟁 자체를 할 이유도 없고요.
 
왜? 그 도그마가 사기임에 중요한 사회 기여도나 뭐 어떤 핑계를 대도 도덕적으로 고결하다는 그들 종교의 주장은 합리화 되지 않습니다. ㅋ

즉, 애초부터 사기이고 잘못된 것을 알아도 고치지 못하는 자들이 논하는 진리에는 9원의 가치조차 없는게죠.


조금 더 비약하면 ㅎ교회에 비해 더 거대한 '종교'인 기독교와 불교 이슬람교 자체에도 그런 걸
대입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신론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있고,
또 그들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았기에 그렇게 생각할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더군요.

-> 그점은 맞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요람에서 나서 자라고 죽어가기 때문에 그것밖에 모르죠.

단, 그 요람을 벗어날 용기가 있는 자들은 더 많은것을 알기에 요람으로 되돌아 가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여 전 정말 ㅎ교회에서 ㅇㅅㅎ의 이름으로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만
아무런 응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답도 얻지 못했죠.

한가지만 알았습니다. ㅎ교회에서 말하는 '완벽한 진리' '완전한 진리'의 개념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말입니다.

'완벽한 진리'라면 신이 없다고 말하는 무신론자들은 '신의 부재'를 완벽한 진리로 가지고 있을 것이고,
안식교인들이나 여호와의증인, 몰몬교 같은 친구들도 다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단지 시험에 들었다, 세상 욕심이 많아 그런다 하면서 기도해주겠다는 말들만 하더라고요.
지금도 답을 얻지는 못한 것 같기에, 전 반기련이든 무신론자든 누구든 좋으니까

-> 무신론은 신의 부재를 진리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무신론의 근거는 신의 입증이 되지 않기에 믿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저는 조금 더 다른 방향을 추구했기에 범신론자의 계열이고 유신론자이지만, 반대로 무신론에 가까운 경우라서 이도 저도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지요.


허나 실존하는 신에 대한 설명은 어느것하나도 맞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신을 만들었죠.
왜?
인간의 인식으로 한계를 규정할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신이거든요.


모두와 대화하고 싶어서 이 사이트를 찾게 된겁니다. 답을 얻고 싶어서요. 진리에 대한.
다시 ㅎ교회로 돌아가야 하는건지... (ㅎ교회에서 나의 주장이 받아들여 질수 있는지...
일단 엄마를 보니까 절대 받아들여질 수 없겠더라고요) 아니면 난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건지...

-> 그런 약한 생각으로는 진리의 끝자락도 못 잡습니다. ㅉㅉ

무엇보다 저를 상면하시겠군요. 안증 찌질이들이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덕에 걔들이 넷상에서 제일 대면하기 싫은 인간중 하나인 저를. ㅋ


사실 저의 뇌는 아직 완전한 답을 갈구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 고민 때문에 공부고 일상생활이고 진짜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괴로웠습니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나 혼자 뿐인 것 같아 아무에게도 이야기도 못 했었구요.

이런 고민을 개신교인들에게 이야기하기엔 개신교인, 기독교인들은
저마다 자기 종교로 날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된 '순수하지 못한' 인간들로 비춰지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장 '순수'하다고 할 수 있는 (신이 없다는 확실한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무신론 사이트들을 뒤적거리게 된 것 같습니다.

-> 그답을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단, 여기는 논리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뭐냐하면.. 적어도 A가 B가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아닌건 아닌거도 믿을 이유가 없죠.

여전히 전 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니 ㅎ교회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여전히 머리속으로는 갈등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확실한 답을 찾기를 원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전 살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ㅎ교회에 아직도 다니는 엄마에게 중학생 때인가 이 이야기를 했지만
마치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부터가 잘못인 양 저를 엄청나게 나무랏던 적이 있습니다. ;;;

-> 차라리 그 나이에 그 생각을 한 경우면 기특한 거고요.

하나 묻겠습니다. 안상홍이나 장길자가 필요한 이유가 뭡니까?
스스로 생각하기 귀찮아서일 것입니다.
왜 신이나 진리가 그 종교에 한정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살펴 보십시오.
특히나, 초반의 영지주의자들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 한번 찾아 보십시오. 그렇다면, 왜 안증이나 신천지, 여증 같은 시시껍절한 이단을 믿을 이유도 없고, 기독교가 왜 사기의 종교인지 명확히 아시게 될 겁니다.


그 역사는 사기와 날조, 배반과 기만속에서 성장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존속의 가치가 없고, 그 자신으로서는 모순을 해결하지 못하는 종교인 것임에, 우리가 그것을 믿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것에 사실 진리는 없습니다. 단지 자신의 정의가 있을 뿐이고 있다면 그것이 진리이지만, 이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생멸과 순환의 상황을 겪습니다.

왜 완벽한 진리가 없냐하면 종교라는 것은 결국 인간이 만든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의 시야의 한계는 완벽과는 머나먼 거리를 가지고 있지요. 

전 세계를 기준해 보면 인간은 사실 티끌만한 존재이지만, 그 티끌만한 존재 하나가 얼마나 많은 인과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놀랄 것입니다. 

만일 존재의 의의를 찾는다면 그것이 진리이고 그건 개인의 진리이며 대대의 진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또한 그 존재의 의의는 장길자나 안상홍을 찬양하기 위함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종교에 헌금 바치기 위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상품을 구매해 주기 위함도 아닙니다. 

인간은 "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고 그 개별적 움직임이 모여서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이 그 자신을 위해서 살기 때문에 나온 결과가 바로 지금의 세상입니다. 

결국 종교 역시 그 파편인 것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에, 종교를 믿어야 하는 이유는 없어진 거지요. 깨달음의 공유라는 부분에서 생각해 보자면 통교를 위한 사회의 네트웍 정도는 생각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거기까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 

그리고 그 네트웍 자체의 구성이 사기로 이뤄진 불건전한 것이라면 존재의 의미도 없지요. 결국 그 안에서 진리를 찾는다는 자체가 모순일테니까. 


아직 본인은 그것에 대해 충분히 논할만큼의 지식이 없습니다. 그것이 방황하는 원인입니다. 

스스로를 교육하십시오.   

  




아르마 (182.♡.76.180) 2013-11-17 (일) 12:00

일단 벗어났으면 시간이 해결해줍디다 ㅋㅋ

     
     
ravencrow (98.♡.39.15) 2014-04-06 (일) 15:42
아.그거슨 진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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